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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에 갔다가 만난 엔젤스맘,
산후도우미 따로 지정없이 프리미엄으로 지정하여 만나게된 서*연 관리사님.
뉴스보면 나오는 산후도우미 사건사고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15일을 신청했고 관리가 끝난후 제가 걱정했던게 무색해질 정도로 만족스러운 15일이였습니다.
연장을 하려고했는데 바쁘신 스케줄때문에 연장은 못했지만 엔젤스맘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느분들한테는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서*연 관리사님은 우선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하세요, 저희 아이한테 사랑을 듬뿍주시고 낮에 등대고 안자서 많이 칭얼거리는데도
 항상 안아주시고 최대한 재워주려고 하셨던 모습이 기억이 남습니다.
처음에 수유텀도 너무 짧아서 막막했었는데 조언도 많이해주셔서 수유텀도 맞추고,
아기 달래는 법이나 예방접종팁들도 많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엄청 깔끔하셔서 그 바쁜와중에도 설겆이, 빨래, 방청소 항상 완벽하게 해놓으셔서 집안일은 너무 무리하지않고 하시라고 했는데 
워낙 성격이 깔끔해서 못지나치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손이 엄청 빠르시고, 잠깐 아이 자는틈에 본인 식사도 먼저 안챙기고 집안일을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너무 편하게 낮에 쉴수있었구요.
음식은 저희어머니가 반찬이며 국을 다 가지고 오셔서 따로 많이 부탁은 드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한번씩 해주신 반찬이며 국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지칠수 있는 시기에 관리사님을 만나서 든든했습니다.
요즘 젊은 관리사분들을 선호하는 분위기라 나이가 들어 본인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기들을 못보면 너무 속상할것 같다고 하셨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오래오래 많은아이들과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자려고 누우면 거실에서 아이에게 동요불러주시던 소리가 그립네요~ 제가 아침마다 열심히 불러주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