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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임신 사실을 알고 주변에서는 조리원과 산후도우미 이모님부터 빨리 알아보라고 하여 

조리원을 예약하고 지역카페와 맘카페를 통해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초산이라 모르는게 많아서 맘스홀릭에서 매일 검색하고 핫딜로 용품도 저렴하게 잘하고 

정보도 많이 얻어가게 되어 

제 글이 산후도우미 업체와 관리사님 알아보실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맘카페와 지역카페에서 폭풍 검색을 하며 

업체를 알아보고 추천글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낯선 사람에게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가를 맡기고 쉴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카페의 추천글을 보고 여러 업체와 관리사님을 메모해놓고 

고민하다가 만삭때쯤 엔젤스맘 업체에 상담 요청을 드렸습니다.


일단 매니저님의 전화상담이 꼼꼼하시고 친절하셨고 

제가 메모해둔 몇분을 말씀드리며 상담드렸고 

일순위로 요청드렸던 분을 말씀 드리니 산모님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으신 분이라고 하시며 

특히나 초산모들에게 인기가 많으시다하더라구요


조리원에서 퇴소 하고 다음날 이모님이 오셨고 

일단 마스크를 쓰고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첫인상이 너무 좋으셨습니다.


산모케어 , 아이케어, 식사준비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해주시지만

일단 저는 저희 아이를 너무 이뻐해주시는 모습에 매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식사나 집안일 빨래 같은거야 사실 다 비슷하실거 같은데 

저는 일단 아이만 잘 케어해주셔도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항상 사랑스러운 말투와 함께 아기 케어 해주시는 모습에 

마음놓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 

저희 관리사님은 많은 아가들을 보다보니 나중에라도 연락이 와서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어두셨더라구요!


제가 방에서 잘때 아가 사진도 이쁘게 많이찍어주셔서 

다 보내달라고 했습니다..ㅋㅋㅋ
​

그리고 가족처럼 푸근하고 친절하게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많이 가까워졌는데 

15일이란 짧을수도 있지만 정이 많이 들었네요 ㅠㅠ


관리사님 자녀분들이 4명이나 되셔서 

자녀분들과도 친구처럼 지내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하나만 잘 낳아서 잘 길러야하나 하다가도 

관리사님이 자녀들과 지내는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다자녀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선하시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신 관리사님입니다.

초산산모에게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려주시고 

모유수유중이라 반찬요청드리면 간도 알아서 딱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저는 고구마를 자주 쪄달라고 요청드렸는데 

맛탕도 몇번 해주셨는데..넘 맛있어서 마지막날도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핫

잘먹는 산모를 보며 뿌듯해하셨던 관리사님

벌써 그립습니다. 히히 

항상 건강하고 긍정적인 기운주시고 사랑으로 아이를 봐주셨던 정**관리사님

적극 추천합니다 :) 


만약 둘째를 또 낳게 된다면...(사람일은 모르는것이기에 하하)

다시 뵙고 싶은 관리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