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저는 산후조리원에서 1~2시간씩 아기를 볼 때 저희 아들이 순한 맛인줄 알았어요.. 

잘 울지도 않고 잠만 쿨쿨 잘 자는 모습만 봤었거든요ㅎㅎ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순하기만한 건 아니구나를 알게 되었죠

배고프면 울고, 졸려도 울고, 속이 불편해도 울고.. 신생아는 신생아였습니다 ^^;


저는 관리사님께서 산모 점심식사 준비나 신생아 빨래, 간단한 청소 등으로 저를 도와주시기 보다는 아기를 잘 케어해주는게 더 중요했어요.

그래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관리사님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업체를 선정할 때 그 부분을 유심히 살펴봤답니다!

​
​관리사님이 오신 첫 날 저도 좀 긴장을 했었는데, 

아기가 관리사님 품에 너무나도 편하게 안겨있는거 보고 안심이 되더라고요ㅎ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걸 느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말정말 이뻐해주신다는게 많이 느껴져서 더 안심이 되었답니다!


식사준비는 아침에 오셨을 때 먹고 싶은걸 말씀드리면 점심에 호다닥 준비해주셔요!

저희 집에 오셨던 관리사님은 요리솜씨까지 좋으셔서.. 제가 잘 못하는 음식들 위주로 부탁드렸는데 너무 정갈하고 맛있더라고요ㅎ


개인적인 외출도 맘 편하게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관리사님이 오셨을 때에는 제가 방에 들어가서 자는 것도 신경이 쓰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기도 관리사님 품에서 잘 자고 잘 노는 모습들을 보기도 했고, 

관리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마음이 놓이다 보니, 


​저는 대문자 I 성향이라 모르는 사람이 저희 집에 몇 시간씩 있는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처음엔 안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안했으면 진짜진짜 후회했을 뻔 했어요!

​처음에 경산 엔젤스맘 산후도우미 업체와 상담을 하면서 원하는 스타일의 산후관리사님을 말씀드리면 그에 잘 맞는 분을 배정해주시더라고요.


길다면 긴 시간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정미경 관리사님과의 2주는 정말 짧게만 느껴졌어요^-^

이글을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