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안녕하세요
이제 출산한지 45일차 된 아기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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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기도 했지만 겁도나고 걱정이 많았던 출산당일부터 지금까지 언제 이렇게 시간이 훅 지나갔나 모르겠어요 ㅎㅎ
갑자기 제 삶에 엄청난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소중한 아가와의 시간으로 하루하루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으로 가득찬 요즘이에요^^
돌이켜 보면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잘 자라고 있는 소중한 아기를 얻기까지가
오로지 제 힘으로 된것이 아닌 주변의 도움 덕분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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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당일 간호사, 의사선생님의 도움부터 옆에서 손 꼭 잡아준 남편 덕분에 잘 출산할 수 있었고
조리원에서도 눈물 마를 날이 없었는데 ㅠㅠ
친절했던 원장님과 조리원 선생님들. 제 속상한것 다 들어준 마사지사분들, 그리고 서로 고민 털어놨던 조리원 동기까지 너무너무 감사했던 분들이 많아요.

그렇게 조리원 천국을 맛보고 퇴소하는 날.
이제부터 혼자 독박 육아라며 ㅠㅠ 걱정이 참 많았었는데요
조리원에서 해주던 케어를 집에와서 혼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게 바로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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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산후도우미라는게 아직 제가 몸조리해야할 시기이니까
내 몸이 좀 쉴 수 있게 단순히 육아를 좀 더 도와주시는 분 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낯선 분이 우리집에 온다는것도 괜히 신경이 쓰이기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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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이비페어 가서 등록을 했어서 알아서 프리미엄 관리사분을 연결시켜준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괜히 걱정도 되고 저랑 잘 맞을지, 아기한테 잘해줄지, 청결하신 분인지 등등 신경이 많이쓰였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정말 좋으신분을 만나서 3주간 산후조리도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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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분에 낮에 낮잠도 잘 수 있고, 볼일도 나갈 수 있었고

2. 밥이 너무 맛있어서 ㅠㅠ 조리원에서 없어지고 있던 식욕도 되살아나서 건강식 잘 챙겨먹었고 (반찬도 두둑하게 해주시고 저녁밥도 해놓고 가셔서 덕분에 퇴근하고 남편도 너무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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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청 청결하셔서 청소, 설거지, 빨래 등등 다 만족스러웠는데 오히려 집안일은 관리사님 하시는거 보면서 새로 배우게 된것 같아요. 설거지 식기류 예쁘게 정리하시고, 전기밥솥 뒤에 물? 고이는거 몰랐는데 그것도 알려주셨고, 화장실 청소할 때도 곰팡이 안생기게 습하지 않게 바닥도 물기제거 하면 된다고 알려주시고 등등.. 저한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사님 스스로 청소하신건데. 제가 미처 몰라서 청소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됐어요! 덕분에 관리사님 가시고 저도 그렇게 따라 청소하고, 설거지하게 됐어요! 아참 그리고 옷도 개벼주셨는데 너무 예쁘게 칼같이 개벼주셔서 남편이 너무 좋아했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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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

4. 제 아기를 잘 봐주셔서, 등센서 있고 많이 보챘는데 아이를 예뻐해주시고 잘 달래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항상 출근하시면 할일이 산더미셨지만, 꼭 아기부터 먼저 보고 아기 컨디션 어떤지 여쭤봐주시고 아기랑 인사하고 나서, 그리고 젖병 설거지, 방청소 등등 일을 해주셨답니다. 아기를 예뻐한다는게 정말 느껴졌었어요!




제 담당 관리사님은 문미연 관리사님이셨는데요

제가 나중에 관리사님 일 그만두시면 가정식 백반집 차리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반찬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엄마 밥상처럼 너무 맛있었구요 ㅠㅠ

먹고 싶은 음식 있으면 반찬만 사다놓으면 다 해주셨어요!

마파두부!! 진짜 맛있었는데 ㅠㅠ 두부 으깨지지 않게 미리 두부 다 구운 다음에 요리하셔서

손이 많이 가더라도 예쁘고 정성스럽게 음식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3주동안 목욕은 관리사님이 다 해주셨고 저는 지켜보기만 하다가

마지막 주에 이틀간을 제가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봐주시고 코치해주셨어요!

앞으로 관리사님 없이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좋더라구요 ㅎㅎ

목욕하면서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나 목욕시킬 때 어디 잡고 해야하는 지 등등 많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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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하신 분이시고, 말씀이 많이 없으신 편이세요! 제가 또 말을 걸면 대답도 잘해주셔서 부담스럽지도 않았어요 ㅎㅎ

* 한번은 남편이랑 싸우고, 산후우울감이 오는 건지 ㅠㅠ 괜히 눈물이 나던 날도 있었는데 제얘기 들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그날 진정도 되고 다시 힘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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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도 일하시게 된다면 꼭 다시 하고 싶다고 얘기하며 마지막 인나 나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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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너무 도움이 되어서 산후도우미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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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무런 정보 없이 선택했던 엔젤스맘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도 남겨봅니다^^

엔젤스맘 산후도우미 선택하신 분이시라면 "문미연"관리사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