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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고 나서는 첫째를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 자체가 없었어요

조리원을 2주 예약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1주만 하기로 하고

조리원에서 급하게 산후도우미 예약을 했어요~

제가 예약한곳은 엔젤스맘인데요

첫째때 산후도우미를 이용하지 않아서 검색해보고 결정했어요 ^_^

상담도 잘해주셨고, 제가 급해서 그런지 날짜부터 좀 초조했는데 왠지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조리원에서 온 다음날 이모님이 오셨는데 성격도 좋으시고,

위생적으로 제 마음에 쏙~ 드는 분이셨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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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은 위생에 민감한 편인데 첫날부터 청소부터 시작해서 너무 잘해주셨고

바쁜 와중에도 마사지며 좌욕까지 확실하게 챙겨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가족이 저염식을 하는데 이모님께서 반찬도 제 스타일로 만들어 주셨어요 ^_^

첫째도 이모님 말씀을 잘 들을 뿐 아니라 시간되실때 같이 놀아주시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모님 가시고 나서도 이모님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둘째도 이모님 품을 너무 좋아하고, 이모님께서 씻겨 주시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둘째 낳고 나서 육아가 조금 겁이 났는데 이모님께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4주동안 다른 엄마들처럼 저도 이모님 덕분에 천국이 여기구나~ 싶었네요 ^_^

셋째도 낳으면 키울 수 있겠는데.. 그런 생각까지 할 정도예요

지금은 독박이지만 그래도 이모님과 함께 한 시간동안 몸조리 잘해서 그나마 잘 버티고 있네요 ^_^

다른 예비맘 혹은 산후도우미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엔젤스맘 추천해요~